'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평균 26대 1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9.07.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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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인천 청라지구에서 공급한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이 최고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총 498실 모집에 총 1만3024명이 신청, 평균 26.1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면적은 119.7㎡로 88실 모집에 3450명이 접수, 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청약을 접수한 면적은 공급면적이 가장 작은 82㎡. 180실 모집에 4763명이 접수해 26.46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143.1㎡ 19.71대 1 △150.4㎡ 33.35대 1 △162.8㎡ 15.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우수한데다 청라지구에 오피스텔 공급량이 적어 희소성에 따른 기대 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8일이며, 9~10일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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