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운용, ETF 신규 진출

머니투데이 권현진 MTN 기자 2009.06.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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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에 새로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ETF를 출시하기로 하고 한국거래소와 상장 절차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자본시장법 이후 국고채ETF와 인버스ETF, 레버리지ETF 등 다양한 상품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관심이 증대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우리와 삼성운용, KB와 한국운용 네 개 운용사는 7월 내로 국고채ETF를 출시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로써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운용사는 삼성, 미래에셋맵스, 우리, 한국, 유리, KB, 동양, 대신운용에 이어 9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더욱더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TB운용은 설정액 기준으로 국내 16위로, 전체 운용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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