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들 쌍용차 정상화 촉구

평택=김춘성 기자 2009.06.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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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평택시민 촉구대회 열어

평택시의 대표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회생을 위해 평택시 각계각층의 사회단체들로 결성된 '뉴평택 창조를 위한 시민연합' 소속 '쌍용자동차 사랑운동본부' 가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평택시민 촉구대회를 25일 오후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3만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열었다.

이들은 최근 쌍용자동차 노조의 옥쇄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회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노, 사간 극한 대치가 진행되고 있어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법원의 회생계획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협력업체의 도산과 함께 도미노 현상으로 평택경제에 심각한 우려가 있어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관재 상임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시민이 한 목소리로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면 쌍용차는 반드시 회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평택 창조를 위한 시민연합의 소속분과인 “쌍용자동차 사랑 운동본부”는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해 지난 1월 22일에는 시민 10,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쌍용차 살리기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쌍용 세일즈를 위한 경기도 시군 투어, 노, 사간 대화 참여, 쌍용차 회생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 릴레이 운동, 쌍용차 회생을 위한 서명운동 등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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