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적 섹터 유리-한국투자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6.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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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증시에서는 이미 6월 들어 방어적 섹터의 상대적인 강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강조하고 국내증시에서도 비슷한 흐름의 투자가 유리할 것으로 22일 강조했다.

김학균 연구원은 이날 "MSCI 세계지수 기준 6월 들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섹터는 헬스케어와 IT,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등"이라며 "이 가운데 IT 를 제외할 경우 3월 이후 반등 국면에서 소외됐던 섹터들이고, 주가수익배율(PER)이 시장 평균치보다 낮은 섹터들"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수익률의 평균 회귀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더라도 국내에서도 방어적 섹터들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 국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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