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112,700원 ▼2,000 -1.74%)가 연비를 높이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2010 모닝'을 1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0 모닝'은 최적의 엔진 튜닝으로 탁월한 연비와 강력한 동력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 전 모델(자동변속기 선택 시)에 경제운전영역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도 기본 적용했다.
내관은 프리미엄 및 스페셜 모델에 △고급스런 느낌의 메탈릭 계기판 △가죽 스티어링 휠 △도어트림에 고급 직물소재 등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특히 '2010 모닝'의 출시와 함께 스포티한 컨셉의 스페셜 트림을 신규로 선보여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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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모델은 △크롬도금으로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인테이크 홀 △날렵한 이미지 안개등과 주유구 캡 △15인치 블랙 럭셔리 휠 △입체감이 돋보이는 리어 범퍼 △블랙 베젤 리어 콤비램프 등이 적용돼 기존 모닝과 차별성이 부각됐다.
'2010 모닝'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가솔린 모델이 706만원~977만원 △LPI 모델이 885만원~103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