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탄천의 건강한 생태계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탄천2교에서 대곡교까지 총 6.7Km 길이의 ‘탄천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희귀종인 낙지다리, 고마리, 물억새 등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등 1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자생식물인 물억새를 심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탄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危害)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다.
SK건설은 2005년 5월 창덕궁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임직원과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