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5일 이 상품이 지난달 1만1102건 팔렸고, 첫 달 보험료 실적도 4억3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주계약을 통해 실손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보험과 함께 가입할 필요가 없어 실손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이 관계자는 "가입고객의 평균 보장자산은 3040만원으로 다른 상품 가입자의 보장자산보다 26.8% 많았다"면서 "산과질환에 대한 입원의료비를 보장하고 태아 자녀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이 상품을 통해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여성이나 20대 사회초년생, 종신 및 CI보험 가입이 부담스러운 50대 고객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