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 7월 개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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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7월 22~24일 전국 6개 지역에서 '2009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현황과 통화정책 결정과정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4년제 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제외)이면 4명으로 1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대학별로 2팀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열리는 예선대회 최우수팀과 일부 지역 우수팀은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결선대회는 오는 8월 21일 서울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다.

결선대회에 진출한 학생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지역대회 및 결선대회별로 한국은행 총재 표창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입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참가 격려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을 구성해 지도교수를 선정한 뒤 5월 4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economy.bokeducation.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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