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10일 종가보다 2원 오른 13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이후 환율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1340원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1340원선에 다다른 이후 환율은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8원 오른 1337.8원을 기록 중이다.
이 딜러는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시장 분위기 역시 하락에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벤트성 물량이 해소되고 나면 다시 하락 추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13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 0.7원임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1333원)보다 0.7원 오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