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리종목, 6일부터 '단일가 매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04.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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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코스닥 관리종목에 대한 매매가 호가를 받아 30분마다 단일가로 체결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관리종목 지정 후 주가가 급변하고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한국거래소는 1일 관리종목의 매매방식을 현행 복수가격에 의한 개별경쟁 매매에서 30분 주기의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 매매로 변경해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개장시간 내내 계속해서 매수 매도주문을 내면서 매매하는 방식이지만, 6일부터는 개장전 동시호가와 같은 매매가 장중에 30분마다 13번 이뤄지는 것이다. 현재와 같이 마감가로 시간외 거래를 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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