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유리이에스는 이날 부도가 발생했고 지비에스는 파산 선고 결정 후 항고 중이다. 마이크로닉스의 경우 2007년 감사보고서상 감사 의견 거절로 지난 해 4월2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지만 법원에 가처분 신청이 접수돼 법원의 결정 때까지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돼 있는 상태다.
이 외에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된 종목도 11개로 집계됐다. 한창제지 (825원 ▲5 +0.61%)와 서광건설산업은 자본잠식 50% 이상 사유로, 한신디앤피는 자본잠식에 더해 매출액이 50억원에 미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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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풀무원 (10,770원 ▲100 +0.94%) 삼성출판사 (14,360원 ▲80 +0.56%) 제주은행 (8,850원 ▲120 +1.37%) 동남합성 (33,250원 ▼150 -0.45%) 대한화섬 (107,300원 ▲600 +0.56%) 에스지글로벌 (3,055원 ▼165 -5.12%) 샘표식품 (46,100원 ▲250 +0.55%) 등은 주식분포요건에 미달해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C&중공업 (0원 %)은 사업보고서를 아예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과 달리 조인에너지 (0원 %)는 자본잠식 50% 이상인 사유가 해소돼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됐다. 이번 시장 조치에 따라 코스피시장의 관리종목은 모두 24개사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