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도우미들이 4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TIA 2009'에서 선보일 풀터치메시징폰인 '제논'(Xenon, 왼쪽)과 메시징폰 ‘네온'(Neon, 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929평방미터(281평)의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메시징폰, 터치폰, 스마트폰, 뮤직폰, 친환경 제품 등 20여종의 첨단 휴대폰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및 주변 기기를 전시한다.
특히, LG전자는 터치폰과 메시징폰 기술을 총 집약한 풀터치메시징폰 '보이저'(Voyager)와 '버사'(Versa)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일명 쿼티(QWERTY)폰이라 불리우는 메시징폰은 PC와 동일한 방식의 자판 배열로 이메일, 메신저, 문자메시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S클래스 UI'를 탑재한 아레나(Arena)폰과, 투명 디자인 컨셉의 터치폰(LG-GD900) 등 멀티미디어폰과 인사이트(INCITE) 등 스마트폰으로 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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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시장내 별도의 '아레나폰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LG전자의 사용자 이용환경(UI) 기술을 총 집약한 명품 'S클래스 UI'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전자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칩을 내장한 데이터카드 시연과 이동 시에도 휴대폰 등으로 TV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TV 기술인 'MPH'(Mobile Pedestrian Handheld) 시연을 통해 앞선 차세대 이동통신기술력을 선보인다.
이 밖에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하는 휴대폰 및 차량용 핸즈프리 킷(LG HFB-500), 재활용 용지와 식물성 잉크(soy ink)로 만든 제품 포장 등 한층 진화된 친환경 제품들도 전시한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 "고객 인사이트 기반으로 터치폰, 메시징폰과 같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출시해 북미 휴대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