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30일 국제빙상연맹(ISU)에 따르면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우승 포인트를 추가해 세계 랭킹에서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랭킹 순위 1위에 올라서면서 여자 피겨스케이팅 랭킹은 김연아(4652점), 카롤리나 코스트너(4635점), 아사다 마오(4499점) 순으로 재편됐다.
김연아는 랭킹 뿐만 아니라 시즌 상금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4만5000달러(약 6000만원)를 추가해 시즌 상금 11만4000달러(약 1억5000만원)를 확보했다.
따라서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꿈의 200점' 달성,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세계랭킹 및 상금 1위 등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