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올해 내비 매출 550억 목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9.03.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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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내비게이션 신제품 2종 선봬

↑삼보 TC500↑삼보 TC500


삼보컴퓨터가 DMB 기능이 탑재된 내비게이션 신제품 2종을 출시, 이달 말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신된 신제품은 유통 채널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용 제품인 온라인 쇼핑몰용인 ‘TC500’과 오프라인 내비게이션 전문 대리점용인 ‘파비콘 TN 5000’이다.

‘TC500’은 7인치 화면과 맵피 유나이티드 지도, 실시간 교통 안내 기능(MBC TPEG), 지상파 DMB 기능 등이 탑재됐다.



내비게이션 기본 기능에 충실한 ‘파비콘 TN 5000’은 7인치 LCD와 Q 지니 지도, 지상파 DMB 기능 등이 탑재됐다. 또 동영상 플레이어, 게임, 텍스트 뷰어, 포토앨범 등의 부가기능을 갖췄다.

삼보는 ‘TC500’ 모델로 온라인 오픈마켓 시장을 공략하고, ‘파비콘 TN 5000’ 모델로 내비게이션 전문점을 공략할 방침이다. 삼보는 제품 기능별로 차별화된 컨셉의 제품을 온 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런칭,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국 60여개의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단위 서비스를 도입했다.

삼보는 올해 상반기 안에 자사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신제품을 내비게이션 전문점, 온라인 몰, 양판점, 홈쇼핑 등에 추가로 런칭, 제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내비게이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또 기존의 300여 개의 내비게이션 대리점 유통망을 대폭 확대해 내비게이션 사업에서 올해 55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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