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핫클릭]'이재진 탈영'과 '故 장자연 사건'

김현진 MTN기자 2009.03.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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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뻔뻔한 점심] 스타뉴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이지영입니다.
오늘은 한주간의 가장 이슈가 되었던 연예가 소식을 전해드릴 텐데요. 스타뉴스 주간 핫 클릭 베스트 3!! 3위부터 함께 보시죠.





3위 . 김성은 정조국 핑크빛 열애설

3위는 김성은 정조국 열애설이 차지했습니다. 탤런트 김성은씨와 축구선수 정조국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애설이 붉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김성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8일 "김성은씨가 정조국과 가까운 사이인 것은 맞다"며 "한차례 열애설 이후에도 주위의 시선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탤런트와 스포츠 스타의 열애! 생각만 해도 로맨틱한데요. 하지만 아직 두 사람이 교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핑크빛 만남이다, 열애다, 섣불리 단정 지을 수는 없겠습니다.

혹시,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줄다리기 중이신가요?


2위. 가수 이재진 탈영

이어지는 핫 클릭 베스트 3, 2위는 이재진씨의 소식입니다.

90년대 인기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씨가 군 휴가 이후 자대 복귀를 하지 않은 채 14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합니다. 당초 지난 6일 군에 복귀해야했지만 20일인 지금까지 자대로 돌아가지 않은 것인데요.

군 관계자는 현재 이재진씨의 위치 및 소재파악이 젼혀 되지 않는 상태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재진씨는 2006년 한 게임 개발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으나 병역특례비리 조사에서 부실 복무 혐의를 받아 재 입대 처분을 받았는데요.

당시 서울 지방 병무청을 상대로 취소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 지난해 8월 재 입대 했습니다. 특히 이재진씨는 2006년에는 부친상을 당한데 이어 현역 입대 3개월 전인 지난해 5월 모친이 간경화로 세상을 등지는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이재진은 입대 후 심한 우울증을 앓았으며, 이로 인해 군 지정 병원을 오가며 통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진씨는 동생이자, 그룹 스위트 출신으로 무가당의 멤버이기도 한 이은주씨와 세상에 단 둘만 남겨진 상황인데요.

이재진씨의 동생 이은주씨는 오빠가 군 입대 전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이 힘들어했다며 제발 목소리만이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재진씨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생을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또 무사히 군에 복귀하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위. 故 장자연 사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역시 고 장자연 사건이 1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장자연씨가 문건을 자필 작성한 것이 사실로 확인된 가운데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사건을 수사중인 분당 경찰서는 사건의 핵심인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실명은 있지만 차례로 나열돼 있지 않아 리스트가 없다는 애매모호한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장자연의 전 매니저 유장호씨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인 연기자의 죽음을 이용할 생각도 없고 그럴 능력은 더더욱 없다. 특히 유가족이 저를 오해하는 것에는 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 오해를 풀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는데요.

현재 유족은 문건 존재를 외부에 알린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비롯해 모두 3명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문건과 관련한 4명에게도 강요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고 장자연 사건관련 핵심 인물로 현재 일본에 채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소속사 김모 대표는 금주 중 입국조사가 힘들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모대표..! 그는 지난해 11월 성추행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수배중인 상태라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이에 경찰 측은사건의 빠른 해결을 위해 일본 인터폴에 김대표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참 이렇게 많은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각종 추측성 보도들이 매일 전개되면서 지켜보는 이들의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는데요.이번사건을 보면서 가슴 한구석이 찔리는 분들 분명 있을 겁니다. 반드시 진실은 밝혀지는 거니까요.

다시 한번 고 장자연씨의 명복을 빌며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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