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23,000원 ▼500 -0.22%)가 19일 서울 본사와 경기도 용인의 기술연구소를 포함 경인·울산·창원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올해 40만cc 가량의 혈액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환자나 기타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지만 올해만큼 지원자가 많은 적이 없었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려 회사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치창출에 매진해 우리 경제 회복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밖에도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적립하는 ‘모비스기금’, 연구소 연구원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습위주의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주니어공학교실’ 등 회사의 사업과 관련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