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부터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 25개역 25.5km) 영업 시험 운전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9호선에 투입된는 전동차는 모두 24대(편성)다. 4칸(량)짜리 열차로 길이 20m 높이 4m 폭 3.12m다. 전동차 스스로 최적의 운행속도를 계산해 자동 운행돼 승객이 느끼는 승차감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시는 메트로9호선을 상대로 기본요금 결정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내 요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1∼8호선과 같은 금액(교통카드 900원, 현금 1000원)으로 기본요금을 책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