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위례성길, 방이1, 삼전, 개롱 지역을 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지하철9호선 신설역세권으로서 지역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으나, 용도지역 조정은 2015년 지하철9호선 개통시기에 재검토가 필요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삼전동 7번지 일대 삼전구역 8만2000㎡ 부지도 주거지역의 생활권 중심 기능을 수행하도록 공동개발 및 권장용도 등이 제시됐다. 신설역사와 연계 가능한 대지 내 통로 및 지하철출입시설 도입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장은 "'위례성길 및 방이1구역은 송파구에서 기존 용도지역을 유지하면서 재정비 계획을 보완하도록 했다"며 "'삼전 및 개롱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의 심의통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