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몰려온 16일 서울남산N타워에서 본 서울. ⓒ이명근 기자
황사는 중국 북부 내몽골에서 불어온다. 내몽골 주민들이 기르는 염소와 양 등이 풀뿌리까지 뽑아 먹으니 초원이 남아날리 없다. 특히 중국인들이 경제성장으로 육식을 많이 찾으면서 내몽골 주민들이 기르는 가축이 늘었다.
우리 탓도 아닌 일로 우리가 점점 더 심해지는 황사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하지만 황사 바람을 이유로 몽골 사람들의 생계 수단인 목축을 막을 수 있을까. 중국인들에게 고기 좀 덜 먹으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
21세기 최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자원 고갈, 사회 양극화, 고용 없는 성장, 빈곤 등 수많은 문제들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 얽혀 풀리지 않고 있다.
우리 앞에 놓인 공동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해결법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머니투데이는 2009년 쿨머니(Cool Money) 연중 캠페인으로 '하나의 세상에 사는 우리, 하우(How)'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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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빈곤, 실업, 장애, 식품안전, 다문화, 지역별 불균형, 물 부족,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같은 당면과제를 환경ㆍ사회 친화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또 이들이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지 노하우와 해법을 전할 것이다.
아울러 머니투데이는 3월 25일부터 매월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와 공동으로 환경영화 무료상영회를 서울 홍대역 롯데시네마에서 연다.
이 행사는 '지구' 등 환경영화 상영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안전한 먹을거리,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대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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