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왈리드 왕자는 이날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씨티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알 왈리드 왕자는 지난해 11월 씨티그룹에 대한 보유지분율을 5%까지 늘렸지만 그달 20일 이후 주가가 84%나 하락하면서 대규모 투자손실을 입었다.
당시 알 왈리드는 2억180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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