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여옥 의원 폭행 용의자 영장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9.02.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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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폭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전 의원 폭행혐의로 검거된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 모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등포경찰서는 폭행에 가담한 부산 민가협 소속 회원 민 모씨 등을 검거해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앞서 전 의원은 전날 국회의사당 본청 1층에서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회복과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반발해 국회를 항의 방문한 이 씨 등 5~6명에게서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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