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는 자사의 일체형 PC '루온 A1(사진)'이 세계 최대 가전유통 전문회사인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에서 판매수량 면에서 애플 아이맥을 제치고 일체형 PC 부문 7주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 제품은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 온라인몰에도 입점, 일체형 PC부문에서 판매1위를 달리고 있으며, PC 전문쇼핑몰인 타이거다이렉트닷컴(www.tigerdirect.com)에서도 5000여대를 팔았다.
삼보는 국내 시장에서 루온, 에버라텍으로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PC 및 노트북 라인업을 해외 시장에서는 통합 브랜드 ‘에버라텍(AVERATEC)’ 으로 런칭, 지난해부터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PC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삼보컴퓨터 해외 사업 담당 문기웅 상무는 “해외 사업에서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수출을 위해 1년여의 철저한 시장 분석 기간을 거쳐 차별화된 컨셉 PC를 런칭한 것이 주효했다”며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개발 도상국까지 수출 범위를 점차 늘려 세계적인 PC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