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급락, 셀트리온 시총 1위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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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하락 여파에 이틀째 급락세다. 글로벌 금융위기 재점화 가능성과 경기침체 지속 우려가 올 들어 내달리던 코스닥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94포인트(1.29%) 하락한 378.23에 장을 열어 오전 9시16분 현재 374.87(-2.17%)을 기록 중이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의료.정밀기기(-4.27%) 기계.장비(-3.56%) 운송(-4.03%) 등의 하락폭이 특히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각각 바이오와 발광 다이오드(LED) 대표주인 셀트리온 (201,500원 0.00%)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만이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4.5% 상승하며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꿰찼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4억원씩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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