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쉬어가기', 6일만에 하락세(상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2.17 09:21
글자크기

상승 출발 후 하락반전...400선 하회, 1.3% 하락중

코스닥지수가 엿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과다 반등에 따른 경계심리에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추가 상승 기대감에 전날 대비 2.79포인트(0.69%) 오른 405.66에 장을 열었다. 그러나 곧바로 하락반전하며 400선도 내준 채 오전 9시17분 현재 398.6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0억원 이상을 더 팔던 개인이 4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16억원씩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가 1% 가량 오르는 것을 제외하곤 모두 내림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