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레고는 웃었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9.02.13 22:33
글자크기

소비 급감 불구 작년 미국 판매 38% 급증

유럽 최대 장난감 업체 레고가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판매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레고는 지난해 미국내 판매율이 38% 늘었다.

이는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부모들이 저렴하면서도 영구성이 높은 장난감을 찾기 때문이라고 이 통신은 분석했다.



레고의 지난해 미국 건축 장난감 시장 내 점유율은 73%로 지난 199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레고 측은 중저가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 올해도 판매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