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2일 오전9시3분 현재 2월 인도분 금값은 전일 대비 7.39달러 오른 946.38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번주에만 3.7% 상승하고 있다. 4월 인도분은 1.70달러 오른 946.20달러를 기록중이다.
최근 금값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미국의 경기부양법안 합의 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가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의 중개업체 마렉스파이낸셜은 "전세계적으로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금에 투자하고 있다"며 금가격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