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모기지금리 인하 나설듯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2.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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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예산을 동원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수일내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사업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금융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해 대출자들의 월 이자부담을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인하, 대출증대, 지불유예 조치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중이다.

소식통은 이같은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핵심은 소득에 비해 매월 지출되는 주거비용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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