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닌텐도는 29일 오는 3월말 결산하는 2008회계연도 연간 매출액이 사상 최대인 1조8200억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수치로 세후 순이익은 사상 두번째인 2300억엔을 기록할 전망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토요타자동차, 소니 등 일본의 대표적인 수출기업들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게임 업계는 불황을 모르고 있다.
'엔고' 현상으로 세후 순이익은 다소 줄어들었지만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은 5300억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