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이 지난해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을 통해 창업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2명 이상의 공동 대표가 운영하는 쇼핑몰이 지난해 1128곳으로 전년(588곳)에 비해 102.2%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창업은 2005년 390곳에서 2006년 476곳, 2007년 588곳, 2008년 1128곳으로 매년 증가했다.
공동창업 가운데 ‘친구간 창업’이 50.4%(569곳)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간 창업이 37.1%(419곳) △연인간 창업은 8.9%(100곳) △기타는 3.5%(40곳) 등 순이다.
창업유형별로 친구간 또는 연인간 창업은 75%가 성인 남녀 의류 쇼핑몰을 운영한다. 가족간 창업은 △유·아동 의류 및 용품 △꽃 배달 서비스 △특산물 등으로 상품군이 다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