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디젤엔진 최초 다카르 제패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1.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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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마력의 TDi엔진을 장착한 '투아렉'으로 우승

↑올해 다카르랠리에서 우승한 '폭스바겐 투아렉TDi'↑올해 다카르랠리에서 우승한 '폭스바겐 투아렉TDi'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폭스바겐 '투아렉'이 디젤모델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종료된 2009다카르랠리 레이스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장소를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잇는 남미로 옮겨 총 9574km 구간에서 열렸다. 4개 부문에 500여 팀이 출전했지만 완주한 팀은 276개 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14일간의 가혹한 주행코스에서 벌어진 이번 레이스에서 폭스바겐은 랠리용으로 개조된 280마력의 TDi엔진을 장착한 투아렉으로 최종 48시간 10분 5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레이스에서 폭스바겐은 투아렉 외에도 TDi엔진을 장착한 다른 모델도 출전시켜 우승 및 준우승포함 6위내 3개팀을 입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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