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연말정산 시기도 바뀌고 소득공제 내역도 바뀌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점들이 많아 직장인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업체들이 손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포털 다음의 경우 연말정산 상담에서부터 소득공제 환급액 계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말정산 정보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연말정산 페이지(http://jungsan.daum.net)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금융 카테고리 내에 '연말정산 서비스'(http://jungsan.naver.com/2008/index.nhn)를 제공한다. 네이버의 연말정산 서비스의 특징은 한국납세자연맹과 제휴를 맺고 매일 30명을 선정해 관련 상담을 해 준다는 점이다.
야후코리아 역시 한국납세자연맹과 제휴를 맺고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연말정산을 접하게 되는 신입사원을 비롯해 퇴근자, 일용직 등 '맞춤형 연말 정산'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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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포털 파란은 '연마정산, 이렇게 준비하세요'(http://media.paran.com/tax2008/) 서비스를 통해 연말정산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부당공제, 허위신고, 가짜 영수증 등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상세하게 설명한 '연말정산, 이것만은 조심하세요' 코너를 운영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도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를 운영하기로 해 현금서비스 사용액과 의료비 공제 등 주요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