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해고 안돼..'총고용 보장' 주장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9.01.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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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가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선언을 하고 노동자의 총고용을 보장할 것을 주장했다.

금속노조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 조합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주도의 구조조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금속노조는 이를 위해 노동자의 총고용을 보장해 줄 것과 재벌 잉여금의 10%를 특별기금으로 만들어 노동자의 기본생활을 안정시켜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금속노조가 밝힌 5대 요구는 △국민 기본생활 보장 △모든 해고 금지, 총고용 보장 △노동시장 단축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 △재벌기업, 투자자본 잉여금의 사회환원 △제조업, 중소기업 기반 강화 등이다.

금속노조는 "모든 해고에 반대한다"며 "노동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총고용인원의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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