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사장은 한국도자기 창업주 손자인 김영집 씨가 2006년 초 엔디코프를 인수했다 작년 4월 되팔 때 일부 지분 투자를 했고 작년 8월에는 김 씨와 아남그룹 창업주 손자인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 극동유화그룹 장홍선 회장의 아들 장선우씨 등 재벌 2.3세들과 함께 코디너스(당시 엠비즈네트웍스)의 유상 증자에 참여했었다.
김씨는 2006년 코스닥 등록업체인 엔디코프 자금으로 자신 소유의 보험 영업회사인 DTA 지분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여 엔디코프 측에 227억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