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국은 23일(현지시간) 영국의 3분기 경제가 전분기대비 0.6% 위축됐다고 밝혔다. 이는 18년래 최악의 경제 성장률이다.
이는 앞서 발표된 수치인 -0.5%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0.5%로 3분기 성장률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엇다.
조지 버클리 도이치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더 안 좋은 소식들이 들어올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지 않은 성장률 지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0.3% 성장했다. 1개월전 발표된 수치와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