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뉴욕주 법에 의해 파산관리인이 지난 6년간 매도프의 펀드를 통해 돈을 번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나드 매도프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혹해 나중에 모인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에 배당해주는 방식으로 월가 최대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였다. 금융사기의 피해규모는 5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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