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헌법재판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고, 헌재 직원들이 내놓은 소장품을 판매해 이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하철용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비롯한 재판관들과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선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호빵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앞으로 헌재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노라는 약속을 아름다운가게에 전하는 '아름다운 약정식'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