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08.12.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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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가 지식경제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동 주최로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반포동 WJ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버드대 마르코 이안시티 교수가 '기업 생태계 경쟁력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경쟁 환경의 변화와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또 스에마쓰 교토대 교수와 이치가와 준지 일본 캐논사 전무가 일본 기업생태계 경쟁력에 대해 발표하고 박남규 서울대 교수와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가 주요국 및 국내 주요 업종의 기업생태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승수 국무총리가 축사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 경쟁력이 중요하고 그 경쟁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도 오찬사에서 상생협력은 우리 기업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가장 중요한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3번째로 맞는 올해 행사는 다양한 토론을 통해 현재의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협력 모델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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