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처럼' 매각에 신난 하이트-진로

김나래 MTN기자 2008.12.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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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의 마켓 온에어] 실시간 기업리포트

[질문] 오늘은 어떤 종목리포트 가지고 나오셨나요?

[답변] CJ CGV (6,140원 ▲10 +0.16%)먼저 보겠습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티켓가 인상은 제작사 와 배급사의 '암묵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적 호조세 유지할 수 있는 근거로는 업계 1위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점 낮은 원가성의 비상영매출 부문의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올해보다 나은 내년의 외화 라인업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내 유료 관람객수는 내수경기보다는 영화 라인업에 더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내년 경기 침체시 경기둔감형 사업모델로
부각될 수 있고 경기부진으로 스크린광고 매출 감소 우려가 제기 될 수는 있는 문제점을 들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만 9천원입니다.

다음은 효성 (52,200원 ▲1,200 +2.35%)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저조한 4분기 실적은 주요 대외변수에 대한 급등락에서 비롯된 것으로 4분기 이후 환율과 유가 영향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분기 실적 보다는 내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초고압 변압기돠 차단기 수주로 성장이 이미 가시화된 중공업부문과 영업마진 개선이 기대되는 산업자재부문을 통해 2009년 영업이익이 작년과 대비해 19.6% 개선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입니다.

[질문] 오늘은 어떤 업종 리포트 준비했습니까?

[답변] 최근 미국의 GM과 크라이슬러에 대한 구제 금융 지원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자동차주의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 '협의파산' 의 절차를 포함한 미국업체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과 구조조정 수순은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인 차원에서 한국 업체에 나쁘지 않은 대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축뙜던 소비심리가 완화되고 업계 지원 검토 역시 실현된다면 경기 위축 본격화 우려가 되는 가운데에도 긍정적 효과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글로벌 수요의 전반적으로 침체가 오더라도 현대차 등의 2009년 판매가 작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생각해볼 때 현재 자동차의 주가는 펀더멘털 훼손이 심한 과매도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재무 리스크가 없고 이익 안정성이 높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은 비중확대유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을 곧 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건설주 리포트 살펴보겠습니다.상당수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건설업종의 투자심리 회복을 상당기간 동안 지연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14개 건설사 대주단 협약 가입승인이 결정이 됐고 조만간 나머지 15개 건설사에 대한 가입승인 여부 결정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주단협약 가입신청이 일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대주단협약 가입신청 건설사들에 대한 가입승인이 100% 이루어질 지 여부 또한 불확실하다는 점, 그리고 대주단협약 가입신청을 하지 않은 건설사들에 대한 채무상환 유예 차별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로 건설업종의 유동성 리스크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봤습니다.

결국 부동산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보며,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료업종 살펴보겠습니다. 두산그룹이 주류 부문 매각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동안 소비재부문을 정리해오면서 완전한 중공업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재편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류부문 매각이 마무리된다면 두산에는 나름대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거론된 상장 음식료 기업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식품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이트- 진로의 시장입지가 굳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산의 주류부문만 인수할 식품업체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2009년 ~ 2010년 대대적인 전쟁을 치루지 않는한 하이트-진로의 입지는 점점 더 굳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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