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불 켜진 24시간 수출 상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08.12.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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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본사 1층 로비에 24시간 수출 상담이 가능한 상담소를 지난달 11일 열고 국내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B2B e-Trade Business Plaza'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수출 기업은 코트라 본사 상담장이나 회사 사무실 PC 앞에서, 해외 바이어는 해외 KBC(Korea bussiness center)에서 상담에 참가한다. 통역원은 코트라 상담장에서 통역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달 브라질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상파울루 KBC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용했던 온라인 상담시스템이 이번 수출 상담방식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까지 117개 국내 기업과 53개국 32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며 진행되는 수출 상담은 총 480여 건에 이를 전망이다.



박기식 코트라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특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면서 “중남미 유럽 등 시차가 큰 지역의 바이어와 상담을 하기 위해 24시간 상담체제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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