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강만수장관-은행장들의 말말말

머니투데이 이지영 MTN 기자 2008.11.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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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중 은행들의 자본확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 곳곳에서 이번 금융위기에 대한 다양한 진단과 입장들이 나왔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으로 2~3년동안, 길면 5년간 전세계는 살아남기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살아남는 것을 넘어 위기를 기회로 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본점의 부실과 관련한 매각설이 도는 데 대해 "현재 부실 위험성이 전혀 없다"며 "매각설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수출입은행 등 국책금융기관의 자금 투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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