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비싸도 더 오른다 '비중확대'-JP모간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11.27 10:56
글자크기
JP모간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 (137,700원 ▼3,000 -2.13%) 주가가 세계시장과 국내 경쟁사에 비해 비싸지만, 실적 모멘텀이 좋아 고가 우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높은 70만7000원을 제시했다.

JP모간은 경기둔화에도 10월 매출이 상승세르 유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특히 아리타움 스토어 교체와 유럽법인 청산 등으로 내년도 성장 전망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은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채널 성장률은 10%에 육박할 것이며, 화장품 매출 역시 백화점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문판매의 경우에도 7~8%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환율문제로 외국제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격이 올라 국내제품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JP모간은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