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브러더스는 이날 "후임자로는 알바르츠앤마샬의 브라이안 마샬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먼 이사회는 지난 14일 풀드의 후임자로 마샬을 지목했다.
풀드는 지난 9월 리먼의 브로커리지 사업 부문이 바클레이 캐피털에 매각된 뒤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풀드는 회사를 떠난 뒤에도 리먼을 파산 지경에 이르게 했다는 경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5년새 성과급과 주식으로 1억 8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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