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군포 물류센터 오픈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1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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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과 배송서비스 개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이 12일 군포 물류센터의 오픈식을 열고, 대한통운과 정식으로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와 이국동 대한통운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 면적 1만8512평방미터(5600평)의 군포물류센터는 기존의 남양주 물류센터보다 4958평방미터(1500평)이상 넓어진 규모. 배송처리 능력이 시간당 배송차량 150여대, 익일 배송률 97% 이상으로 남양주 물류센터보다 20~30% 높다.



또 물류센터 이전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더 용이해져 협력사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대기배출가스를 줄여 환경적이다.

시설과 장비면에서도 크게 개선돼 1.7배 확장된 작업공간의 활용은 물론, 의류 입출고 라인을 전동컨베이어로 구축하고 공산품 직입라인의 추가 설치를 통해 병목 현상을 제거했다. 또 RF단말기와 자동스캐너 등 택배 자동분류기와, 최신 전산장비도 본격 가동된다.



롯데홈쇼핑 군포 물류센터는 하루 평균 3만6000상자의 물류량을 처리한다. 시간당 평균 1500상자 꼴로 고객들에게 상품 상자가 배송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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