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3.75p(8.74%) 급락한 143.5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 급락과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150.00에 하락출발했다. 지수하락을 방어하던 기관이 주춤거리자 자 낙폭이 확대됐다. 장중한때 141.60까지 하락했다. 오후장 들어 개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에 낙폭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장마감을 앞두고 외인들의 순매도 공세에 재차 낙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증권사와 투신권이 지수선물 하락을 주도했다. 증권사는 ELS(주가연계증권)와 ELW(주식워런트증권) 등과 연계된 2650계약을 매도했다. 투신권은 차익거래 관련한 2266 계약을 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1294계약 증가했다. 베이시스 종가는 0.13, 괴리율은 -0.4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