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랙티브 광고는 기존 TV광고가 가진 일방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시청자들의 참여를 통해 반응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 광고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삼성전자는 당첨자에게 파브TV,하우젠버블 드럼세탁기,MP3플레이어 옙 등을 주고 기아차는 '맥북'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IPTV에서 인터랙티브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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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존 광고와 연동한 쌍방향 팝업 광고가 있다. 브로드앤TV 시청자가 VOD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로딩하는 시간동안 광고가 방영된다. 이때 화면 왼쪽 상단에 트리거(바로가기) 광고가 노출되고 이를 선택하면 해당 상품에 대한 이벤트 광고로 넘어가게 된다.
두 번째는 홈 화면형 인터랙티브 팝업. 브로드앤TV의 홈 화면 메뉴에서 이벤트 팝업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는 입점형 광고주 전용페이지(DAL)이다. 브로드앤TV의 메뉴 중 ‘TV&브랜드’에 입점한 광고를 시청자가 선택하는 경우이다
김진하 SK브로드밴드 부사장은 “브로드앤TV가 인터랙티브 광고를 개시함으로써 일방향성의 1.0에서 상호 소통의 2.0 광고의 새장을 열었다. 앞으로 인터랙티브 광고가 광고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