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한 고대교수 로봇수술, 美메이요에 생중계](https://thumb.mt.co.kr/06/2008/10/2008102409455454392_1.jpg/dims/optimize/)
병원 측은 24일 이같이 밝히고 "로봇수술의 본고장인 미국에 그것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메이요클리닉에 수술을 생중계한다는 것은 김 교수의 로봇술기가 세계 정상급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요클리닉은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해 발표하는 미국병원 순위에서 매년 1, 2위를 다투는 의료기관이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대장ㆍ직장암 로봇수술을 100여례 실시해왔다. 로봇수수은 수술 절개부위가 적고 출혈이 적어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5월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개발, 판매하는 인튜이티브사는 김 교수를 모델로 직장암 로봇수술 매뉴얼을 제작해 전세계 의료진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8월부터 싱가포르 국립대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