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IPTV를 통해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T (41,800원 ▲100 +0.24%)와 KBS는 금액 조건을 포함한 계약을 완료했고 SBS (15,080원 ▼40 -0.26%)는 '선송출, 후계약'의 조건으로 재송신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은 향후 가입자 추이를 감안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MBC는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협상으로 KT 등 IPTV업체들은 지상파 방송을 포함한 실시간IPTV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방통위는 21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 6사 CEO가 참석하는 '방송통신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상파방송사업자와 IPTV 제공사업자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최시중 위원장이 주재한 이 간담회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인규 회장, KBS 이병순 사장, MBC 김종국 이사, SBS 하금열 사장, KT 윤종록 부사장, SK브로드밴드 조신 사장, LG데이콤 박종응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