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어머니는 2일 오후 1시30분께 고 최진실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삼성의료원을 찾았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는 검은 옷을 입고 주위의 부축을 받은 채 비틀거리며 대성통곡 하면서 빈소로 들어왔다. 고 최진실의 어머니는 "아이고, 우리 애기야. 어디로 가니, 왜 가니"라고 말하며 대성통곡해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