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장기적으로는 국내 은행주에 M&A(인수합병) 테마가 살아나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그는 "향후 국민은행 (0원 %), 하나지주 등 국내 은행들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 은행주 전체적으로는 M&A 이슈로 인한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다"며 "다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해외자금조달 여건 악화, 건설업 대출 부담과 경기둔화에 따른 SOHO대출의 건전성 우려가 확대되는 상황인 만큼 단기적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신용위기, 국내에서는 통화옵션 관련 손실 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은행들이 당장 인수를 위해 공격적으로 나설 분위기가 못된다"며 인수전이 구체화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일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외환은행 주가는 5.53% 하락하는 반면 국민은행은 5.94%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