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OPEC은 내년 일일 평균 소비량을 8766만배럴로 기존 8780만배럴에서 하향 조정했다.
OPEC은 유가가 정점에서 30% 이상 하락하자 지난 10일 열린 석유장관 회담에서 쿼터를 더욱 엄격하게 지킬 것을 합의했다.
OPEC은 보고서에서 "경기둔화가 이제 미국을 넘어 유럽, 일본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경제 성장 둔화는 전세계 석유 수요 둔화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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